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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이천시에 따르면 김경희 시장은 전날 시청 다올실에서 배성건설과 203억원 규모의 투자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이 이천으로 이전해 생산시설을 신설하는 첫 사례라고 시는 설명했다.
배성건설은 철근·콘크리트 전문 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로 삼성물산, GS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성건설은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일원에 부지면적 2만9952㎡, 건축면적 5693㎡ 규모의 제조시설과 부대시설, 기숙사 등을 포함한 생산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약 70명의 신규 고용도 예상된다.
이천시는 입지 검토 단계부터 인허가, 기반시설 여건 등을 점검하며 투자 유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 맞춤형 상담과 행정 협의를 통해 투자 실행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배성건설 관계자는 "이천시는 수도권 접근성과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신규 공장 설립에 적합한 입지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관외 기업이 이천으로 이전해 신설 투자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