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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제출한 '하남교산 A-3블록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남시 천현동 일원 3만 5722㎡ 부지에 아파트 7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전용면적 31㎡부터 59㎡까지 다양한 주택 타입이 포함된다.
도는 기존 공공임대주택이 입주민들이 지역사회와 단절되거나 고령층의 경제 활동 및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주거와 서비스의 물리적 분리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남교산 A-3블록에는 주거와 복지가 결합된 '거점사회복지시설'이 도입된다. 이 시설은 단지 내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지 허브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시설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하반기 고령자복지주택 특화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체 1100세대 중 100세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특화 주택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공동작업장, 버블세탁소, 카페라운지 등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여가 복합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하남교산 A-3블록이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