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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도내에서 서비스 신청·접수를 완료한 대상자는 92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으로 환산한 신청자는 46.2명이다. 이는 시범사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3.5명과 비교해 약 3.4배 증가한 수치다.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이 완료된 310명에게는 686건의 서비스가 연계돼 1인당 평균 2.2건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됐다. 분야별로는 일상생활돌봄 37.3%, 건강관리 24.2%, 주거복지 17.5%, 장기요양 10.0%, 보건의료 9.1%, 기타 1.9%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현장 중심으로 지난 23일 경산시 남천면에 거주하는 A씨(여, 70대)를 찾아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실태를 확인했다. A씨는 지역 특화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연계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자로 선정돼 경산시로부터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안전개선사업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난해 낙상으로 인해 인공관절 시술을 받은 후 줄곧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 후 통합돌봄을 신청한 첫 사례라는 게 경북도 측 설명이다. 경북도는 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 시설에서 돌봄을 받는 것보다 내 집에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A씨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서비스 신청 과정의 편의성과 서비스 간 연계의 적절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호섭 도 복지건강국장은 "시행 한 달 만에 많은 도민들이 돌봄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