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시식·체험 포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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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업관·홍보관에는 오뚜기, 풀무원 등 식품 대기업과 지역 해조류 수출업체, 국립수산과학원 등 연구·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기업과 공공이 동시에 참여하는 구성은 해조류 산업을 단순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확장하려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관·홍보관은 특수 강화 텐트(TFS·20m×60m)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와 시연, 시식, 체험 프로그램, 정책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해조류를 활용한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주류, 가공 분야까지 확장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공공기관은 연구 성과와 해양생태계 보전, 수출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조류산업이 단순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수출로 이어지는 구조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완도가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조류 산업이 여전히 원물 생산 비중이 높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는 과제로 남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가공 기술과 브랜드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산업 확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독립 부스 설치와 전시 연출을 마무리하고, 행사 기간 중 전기·급수 등 시설 운영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김준혁 해조류박람회 추진단장은 "대기업과 국가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산업의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산업과 공공의 결합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