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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숙아 최대 2000만원 등 모자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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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4. 28. 14:17

선천성 이상아 700만원 지원
난청환아보청기 5세→12세 미만 확대
포스터 (6)
2026 모자보건사업 안내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미숙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현재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한다. 난청 환아보청기 지원 연령도 만 5세에서 만 12세까지 높인다.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의 전 과정을 한층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모자보건 사업'의 대상과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미숙아 의료비를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늘리고,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는 1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한다. 난청 영유아 보청기 지원도 기존 만 5세 미만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높이고, 보청기 구입 시 1개당 135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저소득층 영아 양육 지원도 확대한다. 기저귀는 월 9만원, 조제분유는 월 11만원을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는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을 기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한다.

또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당 120만원 한도의 의료비 바우처를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의료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이후 영유아기까지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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