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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로 ‘올해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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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4.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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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삼성디스플레이의 트라이폴드 패널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SID가 매년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SID는 "트라이폴드는 모바일 AI시대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폼팩터로서, 강력한 성능과 놀라운 휴대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며 "몰입감 넘치는 10인치 대화면은 생산성, 창의성,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첨단 소재를 적용해 두께를 유지하면서 듀얼 폴딩 구조의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디스플레이 위크 2026'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겹의 박막층으로 이루어진 폴더블 패널은 여러 번 접었다 펴는 과정에서 층과 층 사이 패널 단면의 수직배열이 틀어지는, 미끄러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트라이폴드는 하나의 화면에 접힘축이 두 개라 패널에 더 많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는 만큼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중 중소형사업부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폴더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특히 안으로 두 번 접는 멀티 인폴딩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함으로써, 새로운 폼팩터를 통한 폴더블 시장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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