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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후보 “내손동 한전부지·예비군훈련장, 의왕미래 이끄는 핵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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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4. 30. 14:12

"민선8기부터 준비한 2곳 모두 민선 9기에 완성"
김성제2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내손동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와 예비군훈련장 일대 개발과 관련해 민선9기에는 도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내손동 665번지 일원 약 8만㎡ 규모의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는 한전 내부 절차, 재정 문제, 관련 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민선8기부터 잔여부지 개발 방향이 구체화되고 투자심의, 예비타당성 검토, 건축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2020년부터 이어진 한전과의 협의는 2022년 자재검사처 존치 결정 이후 속도를 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와 시장 면담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2025년에는 비유동자산관리위원회 심의와 본계약 체결까지 이어지며 사업이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이 접수돼 시민 참여와 행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내손동 산100-4번지 일원 약 23만㎡ 규모의 예비군훈련장 사업은 군사시설 재배치와 도시공간 재구성을 포함하는 과제로, 시는 국방부, 군부대, 법무부 등과의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민간사업 검토도 병행되며 사업의 현실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2025년에는 군사시설 배치 협의, 국방부 협의, 경기도 관련 부서 협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예비군훈련장 이전 및 재배치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 후보는 민선9기에서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시설 이전 절차를 앞당겨 개발 착수 시점을 단축하겠다고 했다. KDI 예비타당성 조사와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이전 기반을 확보하고, 이후 본격적인 부지 개발로 이어가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예비군훈련장 역시 국방부 및 군부대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사시설 재배치를 현실화하고, 이전 이후 부지 활용까지 연계한 도시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내손동 한전 부지와 예비군훈련장이 의왕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 거점임에도 오랜 기간 다양한 이유로 멈춰 있었던 공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민선8기에서 협의와 절차를 마무리해 현실적인 기반을 만들었으며, 민선9기에는 반드시 이전을 현실화하고 개발을 시작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공간이 의왕의 다음 10년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편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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