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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AMC 모터페스티벌, 체험형 자동차 축제로 자리매김… 산학·관광 결합 모델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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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5. 03. 15:58

아주자동차대·보령시 공동 개최…대학 행사 넘어 지역 대표 축제로 확장
전시·드리프트·동승 체험까지…참여형 콘텐츠로 관람객 몰려
학생 실무 참여 확대…교육·산업 연결하는 현장형 인재 양성 플랫폼
사진1_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_개막식 인사말 하는 김동일 보령시장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인사말 하는 김동일 보령시장./한국자동차기자협회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시가 공동 개최한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이 체험형 자동차 문화 축제로 자리 잡으며 지역 관광과 산업을 연결하는 대표 사례로 부상했다.

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행사는 2011년 시작된 'AMC 모터쇼'를 기반으로 한 17회 행사이자 보령시와 협업한 5회 국제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단순 전시를 넘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자동차 브랜드 및 레이싱 차량 전시를 비롯해 짐카나·드리프트 경기, 오프로드 동승 체험, 팬사인회, 가족 체험존, 공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동승 체험과 모터스포츠 경기는 행사 기간 내내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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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드리프트 경기 모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을 비롯한 기업과 레이싱팀, 동호회 등이 참여해 자동차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아시아권 프로 선수들이 출전한 짐카나·드리프트 경기 역시 볼거리를 강화하며 행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교육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행사 기획과 운영, 차량 관리, 경기 진행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직접 연결한 산학협력 모델로 기능했다는 평가다.

지자체 역시 지역 경제 효과를 강조했다. 행사 방문객 유입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자동차 문화 기반 도시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보령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보령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 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향후에도 모터페스티벌을 기반으로 교육·산업·지역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보령·AMC 국제 모터페스티벌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보령시가 함께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실습 현장, 지역에는 경제 활력, 산업계에는 미래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36_토요타 슬라럼 체험장
토요타 슬라럼 체험장 모습./한국자동차기자협회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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