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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케이 이스포츠, PWS 3주차 최종 1위…2주 연속 정상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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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기자

승인 : 2026. 05. 04. 10:34

PWS 페이즈1 결승 대진 완성
지케이 25점 안고 8일 DN 콜로세움 출격
지케이 이스포츠(GeeKay Esports)가 '2026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정규 주차 마지막 일정을 1위로 장식했다. 지난 2주 차에 이어 연속으로 위클리 파이널 정상을 밟으며 총 25점의 위클리 포인트(WP)를 챙겨 오프라인 결승전으로 향한다.

2일과 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 3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결과 지케이는 총 10차례의 매치에서 3번의 치킨과 누적 103점을 기록했다. 킬 포인트만 57점을 챙겼다. 1일 차 일정을 4위(36점)로 마쳤던 이들은 2일 차 다섯 매치에서만 67점을 쓸어 담아 순위표 최상단으로 뛰어올랐다. 예선 4위를 기록하며 본선 합류가 불투명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2주 연속 파이널 1위라는 성과를 냈다.

3일 치러진 첫 경기인 매치 6 미라마 전장에서 득점 없이 탈락했던 지케이의 반격은 매치 7부터 본격화됐다. 상대 팀들의 교전 상황을 적절히 이용하며 킬 포인트를 쌓은 지케이는 팬텀 하츠, 이글 아울스, 대화 된다 등을 차례로 무너뜨렸다. 이후 최종 생존 팀이었던 크레이지 라쿤까지 제압하며 16킬 치킨을 챙겨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이어진 론도 전장 매치 8에서도 치킨을 추가했다. 초반 교전을 최소화하며 전력을 유지한 지케이는 안전 구역이 좁혀진 후반부 공격으로 전환했다. '아칸' 김민욱의 정교한 투척 무기 활용으로 아레테를 정리한 뒤, 남은 병력을 모두 제압해 8킬 치킨을 달성하며 젠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은 마지막 에란겔 매치 10에서는 팀의 유연한 대처가 돋보였다. 경기 초반 인원 손실이 발생했으나 블루칩 시스템으로 스쿼드를 빠르게 복구했다. 이후 서클 외곽을 타며 진입하는 과정에서 '이제이' 이정우가 홀로 8킬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고, 생존 3위와 12킬로 17점을 더해 추격하던 팀들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혔다.

경쟁 팀들의 추격도 끝까지 이어졌다. 1주 차 우승 팀 T1은 93점으로 2위에 올랐다. T1은 매치 9에서 14킬 치킨, 매치 10에서 7킬 치킨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막판 두 매치에서 41점을 획득했지만, 초중반 매치에서 발생한 점수 격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다.

3위는 젠지(Gen.G)에게 돌아갔다. 젠지는 10개의 매치 중 4번이나 톱 4에 진입하는 뛰어난 생존 능력을 보였다. 치킨을 얻지 못하며 선두 경쟁에서 밀렸으나, 점수 관리를 통해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외에 아즈라 펜타그램(82점), 디바인(65점), 스타 벌룬(61점), 크레이지 라쿤(59점), DN 수퍼스(57점)가 4위부터 8위에 차례로 자리했다.

3주간의 위클리 시리즈 일정이 모두 끝나며, 오프라인 결승 무대인 파이널에 참가할 16개 팀의 명단도 확정됐다. 결승전은 각 팀이 예선에서 획득한 위클리 포인트를 기본 점수로 안고 시작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1주 차 3위, 2·3주 차 1위를 기록한 지케이는 가장 높은 25점을 안고 결승에 나선다. 결승전에서 우승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이어서 T1은 22점, DN 수퍼스는 19점을 확보했다. 젠지와 스타 벌룬은 각각 11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대전 게임PT는 1점 차이로 파이널 진출이 좌절됐다.

상반기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매일 5매치씩 총 15매치가 치러지며, 최종 누적 순위에 따라 우승 상금과 국제 대회 진출을 위한 PGC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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