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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1분기 영업익 464% 급증…“주력 사업 전 영역 고른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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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5. 08. 16:01

코폴리에스터·제약 쌍끌이…매출액 3857억원 기록
원가 경쟁력 확보, 시장 변화 대응 체계 구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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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본사./SK케미칼
SK케미칼이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뚫고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3857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464.3%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핵심 사업인 코폴리에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의약품 등 제약 사업 부문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에 힘을 보탰다. 주력 제품군이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며 전반적인 사업 운영이 안정권에 접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원료 조달부터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운영 효율화도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공급망 불안과 유가 변동 등 외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하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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