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경쟁력 확보, 시장 변화 대응 체계 구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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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3857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464.3%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모습이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핵심 사업인 코폴리에스터가 자리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의약품 등 제약 사업 부문에서도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 창출에 힘을 보탰다. 주력 제품군이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며 전반적인 사업 운영이 안정권에 접어든 결과로 풀이된다.
원료 조달부터 생산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운영 효율화도 이번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공급망 불안과 유가 변동 등 외부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원가 구조를 개선하며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