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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1분기 영업익 836억…전년比 2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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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5. 08. 16:40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롯데렌탈
롯데렌탈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 상승했다. 기존 중고차 매각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는 등 사업 체질 개선 전략의 가시적 성과로 풀이된다.

8일 롯데렌탈은 매출액 7309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의 2026년 1분기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24.8% 성장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오토 장기렌탈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2026년 1분기 기준 주요 원가 구조 개선에 영업이익은 34.4%로 올랐으며, 보유 대수는 5.5% 증가했다.

오토 단기렌탈과 카셰어링 부문은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개선율을 기록했다. 일 단기 렌탈 매출은 31.5%, 월간 매출은 45% 성장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대상인 단기렌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7% 올라 고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고차 매각 사업은 롯데오토옥션을 통한 경매 물량 확대와 T카 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매출 16.3%와 영업이익 21%의 성장을 달성했다.

투입 대수와 순증 대수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23.7%로 올랐다.

롯데렌탈은 법인 장기 시장과 단기렌터카 중심의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사고비용 절감을 중심으로 주요 비용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산업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재 렌탈 품목과 교차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은 "장기렌탈, 단기렌탈 양 사업부문의 고른 외형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병행해 이익 체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1위 사업자로서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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