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부는 11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2026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취업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기업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보훈부는 2021년 법제화 된 이후 행정·재정·법률적 인센티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우수 인증기업은 시중은행의 여신지원 시 금리 우대를 비롯해 관세 조사유예, 방위사업청·지방자치단체 우수기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근무환경개선금 지원, 중소기업 신용보증 수수료 할인 등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훈부는 오는 6월 4일에 인증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제도와 제도 인증 기준 등 세부 사항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선정은 신청기업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서류심사·현장실사를 거쳐 심사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발표할 방침이다. 평가지표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인 수, 우대채용 현황, 제대군인지원센터 협력 정도, 근속 기간, 근로 만족도, 기업 채무 건전성 등이다.
인증 주체는 보훈부 장관이다. 인증 대상은 민간기업, 관련법에 따른 공공기관 중 인증 신청일 전 6개월 간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고용인원 5명 이상 유지기업 등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 기간이 만료된 업체는 재심의를 통해 인증서 갱신이 가능하다. 단,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는 등 인증의 권위를 훼손하는 경우 즉각 인증이 취소된다.
신청 희망 기업은 오는 7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준비해 한국경영인증원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사무국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재 인증 기업은 104개(신규 59·재인증 45)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제대군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는 기업은 국가안보의 또 다른 동반자"라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제대군인들이 사회 곳곳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대 지원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