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맛있는 잣맛 보러 가평으로 가잣”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1010002487

글자크기

닫기

가평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5. 11. 17:28

가평군, 서울 연남동서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 진행
(나)서울서 연 ‘가평 팝업스토어’… 많은 인파 ‘북새통’1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열린 '가평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이 가평 관광 이벤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가평군
경기 가평군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젊은 층을 겨냥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마포구 연남동 연트롤파크 일대에서 실시한 관광 홍보 팝업스토어가 큰 호응을 이끌며 관광 마케팅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11일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으로 가잣'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관광 홍보 행사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려는 여러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의 대표 문화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평이 가진 새로운 관광 이미지를 소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층,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고, 사흘 동안 약 2000명이 다녀갔다.

현장에서는 가평군의 대표 캐릭터 '갓평이'와 '송송이'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모았다. 캐릭터와 함께하는 게임과 이벤트에는 길게 줄이 늘어섰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된 경품이 모두 소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가평군 홍보대사들의 버스킹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걸음을 멈추고 함께 어울렸다. 연남동 일대가 가평의 매력으로 물든 순간이었다.

방문객들은 기존의 '계곡·수상레저' 위주 가평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와 축제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가평을 새롭게 받아들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 시민은 "대성리가 가평에 있다는 걸 이번 행사에서 처음 알았다"며 "가평의 젊고 감각적인 여행지 이미지는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재즈축제나 꽃축제처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다는 점이 새롭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했다.

가평군은 이번 팝업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 한복판에서 가평만의 특별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와 문화관광 홍보를 늘려,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