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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힘, 나무호 관련 망상에 가까운 괴담…안보 팔이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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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5. 12. 09:52

한병도 "과학적 증거 없이 이란 특정, 우리 선박 26척 위협 몰아넣어"
"6·3 지선 승리로 尹 세력 심판…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 총력"
민주당 원내대책-12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나무호 선박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공격 주체를 이란으로 단정 짓는 행위는 한미 국익을 훼손하는 매국적 시도"라고 비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안보 참사라며 정쟁을 일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정부의 현장 조사 결과 미상 비행체 2기가 나무호를 타격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발사 주체를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어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밀한 과학적 증거 없이 공격 주체를 특정하는 것은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선박 26척을 위협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사 결과에 이란이 빠졌다", "이란에 돈을 갖다 바쳐 그 돈이 공격 드론으로 돌아왔다"고 주장한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 "망상에 가까운 괴담을 퍼뜨리며 정부를 흠집 내고 국민을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미 동맹의 신뢰를 흔들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발표하고 있다"며 "즉시 국가 안보 팔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22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지역을 망치는 지방 권력을 교체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광기와 망상의 윤석열 세력이 국민의 심판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선거 승리는 이재명 정부와 국민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동 사태에 따른 민생 대책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은 물가와 원유 핵심 품목 수급 안정을 위해 총력을 강조했다"며 "오늘부터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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