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대왕 나신 날 숭모제전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2010002791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5. 12. 10:08

15일 여주 세종대왕릉서 제향 봉행
여민락·북청사자놀음 공연도 마련
ㅇ
지난해 숭모제전 모습. /국가유산청
세종대왕의 탄생 629주년을 기리는 숭모제전이 오는 15일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열린다. 궁중음악 '여민락' 연주와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을 비롯해 국가무형유산 공연과 체험 행사 등이 함께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15일 오전 11시 세종대왕릉 영릉(英陵)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629돌 숭모제전'을 거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위업과 유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헌관의 분향과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화와 분향,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어 세종대왕이 창작한 궁중음악 '여민락' 연주와 나라의 평안과 국운 번영을 기원하며 만든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오에는 국가무형유산인 북청사자놀음 공연도 열린다. 평안을 기원하는 역동적이고 흥겨운 춤사위가 세종대왕릉 일원을 수놓을 예정이다.

16일에는 우쿨렐레 버스킹과 융합 국악 공연, 조선마술 공연 등 다양한 예술 무대가 이어진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집현전 탐정단' 프로그램과 한글 멋글씨 부채·열쇠고리 만들기, 전통 악기 '생황' 체험 등도 운영된다.

한글 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훈민정음과 훈맹정음'도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서 열린다.

숭모제전이 열리는 15일에는 세종대왕릉 영릉과 효종대왕릉 영릉도 무료 개방된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숭모제전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