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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돌파 위해 속도전 나선다”…오산시, 210억 규모 추경 신속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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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6. 05. 12. 16:31

고유가 피해지원금, 유류보조비 지원금 등 반영
오산시_8303버스 개통식
오산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1월 30일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열린 세교1,2지구 ~ 성남행(판교역, 야탑역) 8303번 버스 개통식 모습. /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중동전쟁 등의 여파로 악화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나선다.

오산시는 최근 확정된 21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을 시민 생활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히 집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은 최근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둔 '원포인트 추경'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고유가피해지원금(168억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59억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지원(80억원)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지하보도·차도 침수감지 알림장치 설치, 하천진입 차단시설 설치, 풍수해 예방 준설사업 등 재난·안전 관련 사업 예산도 반영됐다.

특히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2026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회계도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해당 예산을 통해 관내 경로당 내 노후화된 냉방기 교체, 재난 예방 무선방송시스템(세동)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시내버스, 택시 등에 대한 유류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업계 부담완화와 시민 교통서비스 안정에 힘쓸 계획"이라며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교통비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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