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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전날인 11일 사망한 고교생 A(17)양의 자택을 방문해 유가족을 만난 뒤, 사건 현장 인근의 피해자 추모 공간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전 수석은 A양의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못 지켜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국가를 대신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
또 A양의 남동생에게는 "힘을 내 누나 몫까지 열심히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유가족은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해달라"면서 피의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고, 전 수석은 굳은 약속으로 화답했다고 경청통합수석실은 전했다.
전 수석은 사건 당시 A양을 도우려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B군을 병문안하고, 이후 사건 현장의 피해자 추모 공간을 방문해 노란색 추모 리본을 달았다.
현장의 경찰 관계자들에게 전 수석은 "고생스럽겠지만 유가족과 피해자 이야기를 더욱 세심히 경청해 주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