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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지막 사후조정…반도체 호황 속 파업여부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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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6. 05. 12. 09:05

장시간 이어지는 삼성전자 사후조정회의<YONHAP NO-4964>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 제1조정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사후조정회의가 밤 늦도록 진행되는 모습. /연합
삼성전자 노사가 12일 마지막 사후조정을 진행한다. 이날 조정을 통해 사실상 파업 여부가 결정돼 극적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개최한다.

전날 11시간 30분에 걸쳐 테이블에 앉았지만 이렇다 할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날도 장시간 마라톤 회의가 예상된다.

노조 측은 성과급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 내용을 제도화 할 것을 강력히 주장 중이다. 사측은 제도화에 대해서 어렵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중재하는 중노위의 조정안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고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최대 30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JP모건은 삼성전자 사측이 노조 요구안을 수용한다면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12% 하락할 수 있다고 봤으며, 씨티그룹은 노사 갈등 리스크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락 설정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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