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풍문고, 청계천서 특별한 문화 프로젝트 선사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13010003184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6. 05. 13. 09:00

'제2회 북맥살롱' '투나잇 통영' 팝업 진행
책·관광·미식 콘텐츠 결합…서점의 역할 확대
사진1. 영풍문고-통영시-무빙브루어리, 청계천서 책과 지역의 맛을 잇는 ‘제2회 북맥살롱’ 개최
청계천에서 열린 '제2회 북맥살롱' 모습./영풍문고
영풍문고는 '제2회 북맥살롱'과 함께 '투나잇 통영'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통영시, 무빙브루어리와 함께 서울 청계천 앞 영풍빌딩 광장에서 열린다. 책, 관광,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서점이 지역과 사람, 문화를 연결하는 공공적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문화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행사는 청계천에 책과 맥주, 관광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영풍문고는 통영시, 무빙브루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콘텐츠가 일상 가까이에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는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통영의 야간관광 명소를 알리고,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팝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의 비전을 선보이며 야간 명소인 강구안을 집중 홍보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광 정보와 예약 기능을 통합한 '통영 관광 통합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GPS 기반 관광 정보와 음성지원 서비스 등 다국어 서비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통영의 관광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사진2. 영풍문고-통영시-무빙브루어리, 청계천서 책과 지역의 맛을 잇는 ‘제2회 북맥살롱’ 개최
무빙브루어리는 전국 로컬 브루어리와 협력하는 수제맥주 체험 플랫폼으로, 이번 행사에서 영풍문고와 협업한 '영풍비엔나 맥주'를 선보이고 방문객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통영의 로컬 푸드와 미식 콘텐츠를 함께 소개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 문화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든다.

행사 기간 중에는 영풍문고가 직접 큐레이션한 도서가 소개되며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시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3일에는 '칵테일, 러브, 좀비'의 저자 조예은 작가가 북토크를 통해 독자들과 직접 만난다. 이 밖에도 통영시는 '통영섬 찾기 룰렛', '스마트 관광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함께 부채, 엽서, 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북맥살롱은 영풍문고가 영풍빌딩 광장 공간을 지원해 운영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영풍문고는 로컬 브랜드와 인디밴드 등 다양한 창작 주체들이 청계천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독서문화 확산을 넘어 지역 상생과 문화 접근성 확대, 도심 공공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통영의 관광 콘텐츠, 무빙브루어리의 로컬 크래프트 경험, 그리고 서점의 인문학적 감성이 만나 새로운 도심형 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영풍문고는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지역과 시민, 문화와 일상을 잇는 사회적 가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청계천에서 통영의 매력과 북맥살롱의 낭만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도심 속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