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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바이오·뷰티·공간 컴퓨팅 스타트업 3곳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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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6. 05. 13. 09:30

아임뉴런·AAC홀딩스·딥파인 투자 집행
"정부 기술 중심 투자 기조 맞춰 딥테크 생태계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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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벤처스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바이오·뷰티·공간 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며 딥테크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효성벤처스는 지난 12일 뷰티 솔루션 기업 AAC홀딩스과 AI 기반 신약 플랫폼 기업 아임뉴런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산업용 공간 컴퓨팅 기업 딥파인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아임뉴런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물질 전달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해당 플랫폼은 약물의 뇌혈관 장벽(BBB) 통과율을 높여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 치료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효성벤처스는 올해 2월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AAC홀딩스는 데이터 분석 기반 메디컬·뷰티 솔루션 기업이다. 피부 상태와 생활 습관 등 고객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시술 중심이 아닌 장기적인 관리 방향 설계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는 공간 컴퓨팅 기업이다. 일반 모바일 기기로 실내 공간을 정밀한 3D 지도로 구현할 수 있으며 드론과 스마트글래스 등과 연계해 산업 현장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딥파인은 최근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기업 시스템과의 연계도 용이해 향후 효성그룹 제조 현장 등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효성벤처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바이오, 뷰티, 공간 컴퓨팅 등 미래 유망 산업 중심의 투자 확대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기술 중심 투자 기조에 맞춰 국내 딥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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