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참석 가능…7개팀 무대 오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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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태광그룹은 세화미술관이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해머링맨 광장에서 '서울 사운드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별도 좌석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버스킹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음유사인', 우리음악집단 소옥, 예원학교, 트리거, 구이임, 콜라주 앙상블 하바해, 일주오케스트라 등 전체 7개 팀이 참여한다. 국악과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는 게 태광 측 설명이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한국 고유의 소리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전통 음악의 단순 재현을 넘어 창작 국악과 월드뮤직 기반 공연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억의 실루엣: 형태, 이미지, 관점', '투명한 손, 움직이는 색' 기획전과도 이어진다. 전시의 핵심 감각인 '청각'을 야외 공연으로 확장해 전시와 공간, 음악이 결합된 복합적 예술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이는 지난해 11월 이호진 전 회장의 이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 온 '더 넓은 미술관' 기획의 일환이기도 하다.
세화미술관 관계자는 "광화문의 열린 광장에서 시민들이 일상처럼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도심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