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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심판’ 재차 강조한 정청래…“지방선거 승리로 대한민국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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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5. 13. 13:49

"野, 위헌 정당 해산 이전에 선거서 민심의 심판 받아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손발이 잘 맞아야 지역도 발전"
정청래 기자회견-23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6·3 지방선거를 21일 앞둔 13일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내란 청산'을 앞세우며 다시 한번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을 심판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의 길을 열겠다는 포부다. 이재명 정부와 합심해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정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3 지방선거를 통해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도 청산해 내야 한다. 국가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것이 시대정신이고 소명"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를 21일 앞두고 '내란 청산'을 재차 꺼내 들었다. 이를 이번 선거의 의의로 정의하고 막판 표심을 끌어모으겠다는 심산이다. 구체적으로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내란 옹호 세력'으로 규정한 다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반민주 세력이며, 위헌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끊임없이 지적했다.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이전에 지방선거에서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선 중앙과 지방정부가 함께 호흡해야 하는 점도 피력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 발전이 실현되려면 예산 등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집권 여당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서로 손발이 잘 맞아야 지역도 발전한다. 예산과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고, 정책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다"며 "5극 3특 전략과 지방 주도 성장으로 도시와 농촌 모두가 고루 잘사는 '진짜 지방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같은 맥락에서 최근 화두에 오른 전북도지사직과 관련해서도 이원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돈봉투 논란'으로 민주당으로부터 제명된 김관영 지사가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은 텃밭인 전북 지역에서의 승리 가능성도 묘연해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후보가 이 후보 대비 높은 지지율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정 대표는 "당과 정부와 청와대가 한뜻으로 가야 새만금 개발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 새만금 개발은 전북도민들의 오랜 희망이다. 민주당 후보인 이원택 후보가 도지사가 돼야 관련 사업들을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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