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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3선 출마 공식 선언…“의령 고속도로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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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5. 13. 15:26

50년 군북IC 의존 끝내고 '고속도로 시대' 완성에 승부수
"멈출 수 없는 의령 변화" 오(5)케어 정책으로 민생 정조준
오태완의 '48720' 비전... 3선 고지 향해 "의령의 위치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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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가 13일 오전 11시 의령읍 의병광장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의령군수 3선에 도전한다며 군수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13일 의령읍 의병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지방선거 의령군수 선거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군수는 이날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의령의 공간 구조와 미래 경쟁력을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령 사람들은 오랫동안 함안 군북IC를 거쳐야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의령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사통팔달 의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현장에서 직접 고속도로 노선 구상을 설명하며 "단순한 도로 개설이 아니라 의령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의령의 과거 군 단위 행정 직제 번호였던 '48720'을 미래 비전으로 재해석해 제시했다. 그는 이를 △사방 연결 생활권 △8가지 핵심 약속 △예산 7000억원 시대 △20년 후 고속도로 시대 의미를 담은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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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군수를 지지하는 군민 등 약 1000 여 명이 오태완 군수의 '의령군수 출마선언' 기자 회견장에 함께하며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 /오성환 기자
오 군수는 "현재 인구는 과거보다 줄었지만 행정의 밀도를 높여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며 생활밀착형 행정 강화 의지도 밝혔다.

이어 국도 20호선 4차선 사업 추진과 남북6축 고속도로 연결, 4·26 추모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장기간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왔다"고 말했다.

복지 공약으로는 '오케어(5Care)' 정책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한자녀 가정 튼튼수당 △농촌 기본소득 △버스 완전공영제 확대 △행복장례공원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부림산단 첨단기업 유치와 국립국어사전박물관 등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 군수는 "재임 기간 빚 없는 군정을 유지했다"며 "당선되면 전 군민에게 1인당 50만원의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 의령은 소멸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문 앞에 서 있다"며 "그동안 시작한 변화를 바탕으로 의령의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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