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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계원예대역 복합 추가 출입구 구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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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5. 13. 15:57

내손동 주민 철도 접근성 강화 목적…519억원 규모 대형 사업 계획
김성제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계원예대역(가칭) 복합 추가 출입구 추가 구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캠프 제공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내손동 주민들의 철도 접근성 강화를 위한 '(가칭)계원예대역 복합 추가 출입구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구상은 기존 출입구 추가를 넘어 롯데마트·계원예대 방향과 내손주공아파트 방향을 모두 연결하는 대규모 생활권 연계형 철도 접근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내손동 주민들 사이에서 제기된 철도 이용 불편 우려에 대응해 마련된 것이다.

1단계 사업으로는 롯데마트 방면 연결통로와 추가 출입구 설치가 계획돼 있다. 약 320m 길이의 연결통로와 무빙워크, 환기설비, 전기·기계설비, 지장물 이설 등이 포함되며, 국가 철도공단 추계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약 519억 원으로 산정됐다. 내손주공아파트 방향 출입구 확장 설치도 별도로 추진되며, 이 사업은 약 243억원의 추가 사업비가 검토되고 있다.

김 후보는 내손동 주민들이 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생활권별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복합 추가 출입구 구상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원예대역 추가 출입구 사업이 과거 의왕·과천 이소영 국회의원의 지역 공약으로 제시된 바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이소영 국회의원과 협력해 시민 숙원사업 실현에 힘쓰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 측은 시비만으로는 수백억 원 규모의 사업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계원예대역 외에도 월곶~판교선 청계백운호수역 청계마을 방향 추가 출입구 설치, 인덕원~동탄선 의왕시청역 추가 출입구 설치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청계백운호수역의 경우, 현재 출입구 계획만으로는 청계마을 주민들의 접근 동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역사회 우려에 따라 추가 출입구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인덕원~동탄선 의왕시청역에는 솔거아파트 방향(5번 출구)과 오봉산마을 방향(6번 출구) 추가 출입구 설치가 검토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재건축 및 도시정비사업 가능성을 고려해 공공기여 방식 등 다양한 재원 마련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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