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개봉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12번째 장편
"韓영화는 장르와 연출의 훌륭한 조합이 최대 장점…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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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아이언맨' 1·2편의 감독이자 배우로 친숙한 할리우드의 만능 영화인 존 파브로가 새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의 연출자로 돌아온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만달로리안…'은 스페이스 오페라를 상징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열두 번째 장편 실사 영화로, 동명의 인기 TV 시리즈를 처음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극장판이 국내에서 공개되기는 지난 2020년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6년만이다.
이 영화는 은하계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딘 자린'(페드로 파스칼)과 제다이 기사단 중 '최강 포스'를 자랑하는 요다 종족의 막내인 아기 '그로구'가 신 공화국의 '워드 대령'(시고니 위버)으로부터 비밀 임무를 제안받고 우주를 넘나드는 위험한 여정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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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을 넘나드는 액션 장면 연출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물속 장면은 '딘 자린' 역의 페드로 파스칼이 얼굴을 공개해야 하므로 대역의 도움 없이 실제로 연기하고, 수중 괴물을 실제로 만들어 촬영했다"며 "그래서 매우 힘들었지만, 대단히 만족스러운 장면"이라고 답했다.
파브로 감독은 이번 작품이 '스타워즈' 역사에서 지닐 의미와 관련해 "'스타워즈'의 방대한 서사 안에 있는 많은 스토리라인들이 TV 시리즈와 영화로 여러 차례 제작됐다"면서 "은하계의 정치적 역학 관계를 다루는 '아소카' 시리즈와 달리, '만달로리안…'은 두 캐릭터가 생활에서 경험하는 은하계의 전쟁을 그린다. '스타워즈'를 잘 모르는 10대 관객들도 '만달로리안…'을 통해 쉽게 시리즈에 입문할 수 있는 이유"라고 귀띔했다.
파브로 감독은 " 한국 영화가 얼마나 흥미롭고 넓은 지평을 보여주는지 잘 알고 있다"며 "장르와 연출의 훌륭한 조합이 한국 영화의 장점인데, '만달로리안…'에서도 그 같은 장점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