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24세 청소년 인구740만9000명, 총인구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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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관련 8개 영역 36개 지표를 수록한 '2026 청소년 통계'를 21일 누리집에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학생은 20만 2208명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해 전체 학생의 4%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57.7%, 중학생 25.3%, 고등학생 16.6% 순이다. 다문화 학생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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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사교육 참여율은 75.7%로 전년보다 4.3%p 하락했고 주당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도 7.1시간으로 30분 줄었다. 학업중단율은 1.1%로 소폭 올랐으며 고등학교 졸업생 국내외 상급학교 진학률은 74.4%로 상승했다.
청소년·청년층 고용 상황도 함께 발표됐다. 2025년 15~29세 고용률은 45.0%로 전년보다 1.1%p 하락했고 실업률은 6.1%로 0.2%p 올랐다. 중·고등학생의 최근 1년 내 아르바이트 경험률은 5.1%였다.
청소년이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수입이었다. 13~24세 청소년은 직업 선택 기준으로 수입, 적성·흥미, 안정성 순으로 꼽았다. 선호하는 직장은 대기업이 가장 많았고 국가기관과 공기업이 뒤를 이었다.
수입을 중시하는 비중은 2013년(27.0%)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여성(35.9%)보다는 남성(42.8%) 청소년에게서 수입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흥미는 남성(20.2%)보다 여성(26.3%)이 선택한 비율이 더 높았다.
반면 전체 청소년 인구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올해 9~24세 청소년 인구는 740만9000명으로 총인구의 14.4%를 차지했다. 지난해 762만6000명, 14.8%보다 21만7000명 줄고 비중도 0.4%포인트 낮아졌다.
초·중·고등학교 사교육 참여율은 75.7%로 전년(80.0%) 대비 4.3%p 감소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참여시간도 7.1시간으로 전년(7.6시간)보다 0.5시간 줄었고 인간관계 만족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청소년(13~24세)의 69.4%는 가족·친척·친구·이웃 등 개인적 인간관계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청소년 통계는 2002년 이후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성평등가족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