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준호 단장 필두로 진상규명 TF 구성해 '늑장 보고'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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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 "좀 늦어지더라도 안전하지 않으면 사상누각"이라며 "현장 점검 후 공사를 중지시키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해결 방법을 찾고 보강한 다음에 추가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공사 사후 제재에 대해서는 "면밀히 조사한 뒤 위반 정도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현직 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는 "전형적인 안전 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난 일"이라며 "왜 오 후보 임기 때만 대형 사고들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유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이 안전을 등한시하면 간부들과 1만 1000명의 직원,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뒤로 처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서울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은폐 의혹 진상규명 TF'를 구성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단장을 맡았으며, 고민정·박민규·복기왕·윤건영·이연희·이해식·전용기·한준호 의원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정 후보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감사의 정원' 모형에 대해 용산 전쟁기념관 등으로 이전 논의하겠다고 밝혔으며, 과거 '음주 폭행' 논란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