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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재취업·소상공인 지원…이원택, 4050세대 종합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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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6. 01. 10:54

4050세대 부모 돌봄·자녀 양육 부담 완화 맞춤형 지원 공약
이원택 오늘
이원택 후보가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에서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박윤근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4050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돌봄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민주주의와 전북 경제를 지탱해 온 4050세대가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4050세대는 위로 부모를 돌보고 아래로는 자녀를 책임지는 이중돌봄의 무게를 견디고 있다"며 "이제는 전북이 4050세대를 챙길 차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050세대 지원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체감성장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돌봄 부담 완화 △경력전환 및 재취업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생활·노후 불안 완화 등이다.

이같은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돌보는 이중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요양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야간·주말 긴급돌봄과 비대면 돌봄·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돌봄으로 인해 직장과 생계가 흔들리는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 후보는 "현재 돌봄은 국가가 아닌 4050세대의 희생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며 "4050세대가 부모 돌봄이나 아이 돌봄 때문에 직장을 포기하거나 삶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력 전환과 재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전북중장년내일센터를 확대 개편해 '전북형 중장년 경력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피지컬AI·재생에너지·농생명·식품바이오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전환교육과 재취업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정책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1%대 초저금리 대환대출과 이차보전 확대, 업종별 공동물류센터 구축, 온라인 판로 지원, 공공배달앱 도입, 원스톱 성장지원센터 설치, 전북형 프랜차이즈 100개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안정과 노후 준비를 위한 정책도 제시했다. 중소기업 재직자 복지 지원 확대와 평생교육·전환교육 지원 강화, 생애전환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4050세대의 생활 불안과 노후 불안을 줄여나간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4050세대는 부모 병원비와 자녀 교육비, 노후 준비까지 떠안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은 부족했다"며 "전북 경제와 지역사회를 지탱해 온 4050세대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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