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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도 여건에 적합한 AI, 콘테크 기업 육성 전략 도출 내용을 담은 '도내 건설분야 AI활용 및 콘테크 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의 약 22%를 차지하는 건설업 등록업체, 건설인력 기준으로는 약 29.4%를 차지하는 국가 기간 산업인 건설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그러나 건설업체의 90% 이상이 중소·전문건설업체로 경기 침체와 양극화 심화에 따른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콘테크'는 건설(Construction)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건설 현장에 드론 측량, 빅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3D 프린팅,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최첨단 IT 기술을 융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혁신 기술을 통칭한다.
여기에 설계·조달·시공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해 현장 데이터를 스스로 분석하고 안전·품질 관리를 사전 예방하는 '건설AI' 기술이 결합하면서, 최근 건설 시장은 자율주행 굴착기나 건설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중심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경기도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건설AI와 콘테크의 도내 보급 실태를 면밀히 진단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유망 스마트 건설 중소·창업기업 현황 조사와 국내외 상용화 단계를 분석하고 우수기업 인증제도, 공공시장 창출, 기술 실증(Test-bed) 지원 등 경기도 실정에 맞는 실천적인 맞춤형 육성 전략을 도출하기로 했다.
배성호 도 건설국장은 "앞으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건설 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