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언어 영상·13개 언어 상담…산재 유족 예우 지원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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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4일 서울에서 11개국 주한외국공관 노무담당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주노동자 산재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지난해 5월 기준 110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이주노동자의 업무상재해 승인 건수도 2020년 7778건에서 지난해 1만215건으로 늘었다.
공단은 이주노동자가 언어 장벽 없이 산재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4개 언어 교육영상과 17개 언어 안내문, 국민비서 챗봇을 활용한 13개 언어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산재 유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공단은 지난 3월 경기도 이천의 한 사업장에서 사고로 숨진 베트남 이주노동자의 유족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공항 영접부터 통역 지원, 행정절차 안내, 출국 지원까지 전 과정을 도왔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주노동자도 우리 산업현장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일터에서 발생한 사고와 위험 앞에서는 국적에 따른 차별이 있을 수 없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산재보상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