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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앞은 한 의원의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한동훈 의원님 첫 출근을 축하드립니다. 북구와 함께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도 눈길을 끌었다.
오후 1시46분께 한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지지자들은 '한동훈'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고, 한 의원도 연신 고개 숙이며 "고맙습니다"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화답했다.
한 의원은 본청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2024년 12월 3일 밤 바로 이곳에 있었다"며 "그날 제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했던 결단과 행동으로 저는 그 이후 정치적 형극의 길을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저는 같은 길을 걸었을 것"이라며 "오늘 시민의 힘으로 제가 다시 이곳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역을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고 권력의 폭주를 막으라는 시민의 강력한 바람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실천하겠다"며 "시민들을 섬기고 동료 의원들의 말을 경청하며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복당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여지를 남겼다. 한 의원은 "저는 부당하게 제명된 첫날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절차를 미리 고민해야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포토] 국회 등청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6m/05d/20260605010003650000186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