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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미래투자 속도전에… 野 "과도한 정부 개입"
국회, 법사위 평행선 매듭 풀기… '선관위 특검'에 주목
국힘, 김용범 정조준…"섣부른 정책, 즉각 경질하라"
보이콧도 복귀도 답 없다… 與 독주에 野 '상임위 딜레마'
'완전 폐지' 흔들리는 與… '존치 여론' 몰아치는 野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균열 조짐을 틈타 국민의힘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앞세운 총공세에 나섰다. 보완수사권 존치를 담은 '범죄피해자 보호 3법'을 당론 발의하고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여론전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15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존치하고 경찰의 사건 송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범죄피해자 보호 3법'(형사소송법·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원 전원 명의로..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둘러싼 공개 논의에 착수하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이 일제히 파상공세에 나섰다. 야권은 집값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금 폭탄을 정당화하기 위한 여론전"이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부동산 토론회에 들어갔다. 이에 야권은 이번 토론회가 사실상 세제 개편을 위한 명분 쌓기라고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세수를 활용한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거듭 강조하며 미래 투자 드라이브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 경제정책 전반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부동산과 증시 정책에서 나타난 시장 혼란을 고리로 정부 주도 정책의 부작용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대규모 추가 세수를 전략적 투자 재원으..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교착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는 17일을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고리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7월 임시국회는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 속에 '반쪽 국회'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
국민의힘이 최근 증시 급등락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규정하고, 정책 실무를 총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정조준했다. '경제 실패 책임론'을 부각하며 김 실장 경질을 대여 공세의 핵심 축으로 삼는 모습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지난해 코스피가 하루 3% 이상 급등락한 날은 9일뿐이었지만 올해는 벌써 42일에 달한다"며 "정상적인 투자 시장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입법 드라이브를 이어가면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원내 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민주당이 법사위를 포함한 11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상황에서 보이콧을 이어가자니 '입법 독주'를 막기 어렵고, 상임위에 복귀하자니 의석 열세를 뒤집기 쉽지 않은 딜레마에 놓인 것이다. 장동혁 대표가 장외 여론전에 무게를 싣고 있지만, 당내에서는 윤리위원회 징계 논란을 둘러싼 내홍이 이어지며 대여 투쟁 동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원회를 통한 '징계 정치'에 이어 참정권 시위 현장을 돌며 '장외 정치'에도 시동을 걸었다. 당내 기강 확립과 강성 지지층 결집을 동시에 노린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인천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규탄 집회 참석을 시작으로 전국 참정권 시위 현장을 찾기 시작했다. 한 달 넘게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외 다른 지역 집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징계 1순위로 거론되는 친한(한동훈)계와 소장파의 응집력이 커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당내 기강 확립을 명분으로 꺼내든 '징계 카드'가 오히려 비주류 결집을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징계 청구안 심사에 착수했다. 현재 윤리위에는 친한계와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 온 초·재선 모임 '대안과 미래' 소속 의원 수십 명에 대한 징계요청서가 제출된 것으로 알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국면에서 멈춰있던 중앙윤리위원회를 재가동하면서 장동혁 대표의 '당 기강잡기'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친한(친한동훈)계를 비롯한 비당권파 의원들의 무더기 징계가 현실화할 경우 국민의힘 계파 갈등도 최고조로 치닫을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전후 접수된 징계 요청안을 심의했다. 현재까지 윤리위에는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징계 요청이 60건 넘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징계 논의가 다음 주 본격화하면서 당내 계파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를 겨냥한 징계 움직임에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괴기스럽다"고 직격하며 '징계 내전'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국면에서 미뤄졌던 징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친한계를 겨냥한 징계 요청이 다수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윤리위 결과가 장동혁..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11개 주요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면서 국민의힘이 또다시 후반기 국회 주도권을 내주게 됐다. 당 안팎에서는 제1야당이 전반기처럼 '무력한 소수 야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른 한쪽에선 이번 사태를 계기로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대여 투쟁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로 후반기 국회는 출범부터 강대강 대치 국..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 요구를 거부한 데 이어 '징계 정치'에 시동을 걸면서 당내 갈등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윤리위원회 가동이 지방선거 이후 불거진 지도부 책임론을 비당권파 압박 카드로 전환시키며 내부 갈등이 친한(한동훈)계를 겨냥한 계파 전쟁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접수된 징계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재 징계 대상자로 거론되는 1순위는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여야가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의견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면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18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국회 공전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내홍에 발목이 잡히면서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도 주도권을 잃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내 권력투쟁이 장기화하는 사이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 단독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민의힘이 대여 견제의 핵심 수단마저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서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둘러싼 대치 끝에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여당 출신인 조정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당내 사퇴 압박에 '버티기 모드'를 가동하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리위원회' 카드를 꺼내 들며 반격에 나섰다. 사퇴를 요구하는 비당권파를 '해당행위'로 규정하고 징계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당내 갈등은 지도부 거취 공방을 넘어 친장(장동혁)계와 반장계의 전면전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입원 뒤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당내 사퇴 요구에 대한 징계 방침을 잇달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