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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성주·고령·칠곡)이 30일 국토위 첫 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의 경북 이전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 경상북도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도 국토위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민 삶과 직결된 주거·교통·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여야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의 세부 내용에 합의했다. 올림픽공원 투표소 투표지 검증 등을 위해 선관위 국조특위 활동 기한도 30일 연장하기로 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2+2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안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올공 청년들은 말한다": 청년이 말하는 공정과 책임,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 중심 정당'을 내세우며 당내 노선 논쟁에 불을 붙였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중도·수도권으로 외연을 넓히기 위한 '국민정당'을 강조하면서 당심과 민심 가운데 어디에 무게를 둘지를 놓고 당 투톱 간 인식 차가 선명해지고 있다.당 일각에..
국민의힘이 '사법의 시간'에 들어섰다. 수백억원대 선거비용 반환 문제부터 차기 대권 주자의 정치적 입지, 당내 계파 갈등까지 주요 변수마다 법원의 판단이 최종 변수로 떠오르면서 사법부가 당의 향방을 좌우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큰 악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다. 윤 전 대통령에게 벌금 100만원 이상의 당선무효형이 최종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2022년 대선 당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해야 한다. 이는 당..
6·3 지방선거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 차기 권력구도가 출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서도 서울을 지켜내며 보수 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올랐던 오 시장의 정치 행보도 위축될 가능성이 커졌다.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이 당장 '정치적 퇴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 투쟁을 이어가는 사이 원내에서는 총선을 겨냥한 '보수 빅텐트' 구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개혁신당과의 대여 공조부터 중도·청년층 확장을 위한 당 혁신 논의까지 인사 간 접촉이 잇따르면서 보수 진영 재편이 물꼬를 트는 단계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당장 정점식 원내대표가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만나 보완수사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이 신호탄으로 꼽힌다. 양측은 구체적인 연대나 통합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민의힘 전국 시·도당위원장에 비당권파 인사들이 대거 전면에 섰다. '정치 1번지' 여의도 중앙당에서는 당권파를 중심으로 구심력이 강화되는 반면 지역 조직에서는 비당권파가 약진하면서 당내 미묘한 긴장감이 감지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에는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워온 친한(한동훈)계와 친오(오세훈)계 등 비당권파 의원들이 대거 포진했다. 시·도당위원장은 17개 광역자치단체별 당 조직을 총괄하며 당원 관리와 지역 당무, 조..
여야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할 선관위 특검 도입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한 달 가까이 공전을 거듭한 22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야당 동의가 필요한 특검 추천 구조' 관철을 명분 삼아 보이콧을 철회하고 원내 복귀를 결정했다. 여야는 21일 선관위 특검 후보 추천 방식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여야가 각각 3명씩 추천하는 위원 6명으로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
국회의원들은 본회의에 '잘' 출석했다. 그러나 회의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의원은 절반에도 못 미쳤다. 22대 국회 전반기 평균 본회의 출석률은 약 93%에 달했지만 실제 회의가 끝나는 시점의 참석률은 약 44%로 뚝 떨어졌다. '출석 체크'만으로는 보이지 않던 국회의원들의 '무단 조퇴'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사법·입법감시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2대 국회 전반기(2024년 5월 30일..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정책을 산업 논리보다 '정치적 구호'가 앞선 프로젝트라고 정면 비판했다. 학계 역시 전력·용수·인력 등 핵심 인프라 부족을 지적하며 정책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호남 반도체의 허구와 실상-인(人)·수(水)·전(電) 관점에서 본 정책 실현 가능성'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균열 조짐을 틈타 국민의힘이 '범죄피해자 보호'를 앞세운 총공세에 나섰다. 보완수사권 존치를 담은 '범죄피해자 보호 3법'을 당론 발의하고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건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여론전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15일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존치하고 경찰의 사건 송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범죄피해자 보호 3법'(형사소송법·공소청법·중대범죄수사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원 전원 명의로..
이재명 정부가 부동산 정책 방향을 둘러싼 공개 논의에 착수하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이 일제히 파상공세에 나섰다. 야권은 집값과 전월세 시장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금 폭탄을 정당화하기 위한 여론전"이라며 비판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금융위원회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부동산 토론회에 들어갔다. 이에 야권은 이번 토론회가 사실상 세제 개편을 위한 명분 쌓기라고 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세수를 활용한 '미래대응기금' 신설과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거듭 강조하며 미래 투자 드라이브에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정부 경제정책 전반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최근 부동산과 증시 정책에서 나타난 시장 혼란을 고리로 정부 주도 정책의 부작용을 부각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대규모 추가 세수를 전략적 투자 재원으..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교착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오는 17일을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을 고리로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7월 임시국회는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 속에 '반쪽 국회'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법사위를 비롯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단..
국민의힘이 최근 증시 급등락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이재명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로 규정하고, 정책 실무를 총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정조준했다. '경제 실패 책임론'을 부각하며 김 실장 경질을 대여 공세의 핵심 축으로 삼는 모습이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지난해 코스피가 하루 3% 이상 급등락한 날은 9일뿐이었지만 올해는 벌써 42일에 달한다"며 "정상적인 투자 시장이 아니라 끝까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