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공공서비스' 체제 구축도 최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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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당선인은 이날 "시민이 주인인 시정,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천안을 만들겠다"며 "시장은 결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민생 추경 편성과 365 공공서비스 체제 구축하겠다"고 했다.
추경 규모에 대해서는 "3년치 천안시 예산을 분석한 결과 기존 추경 소요를 제외하고도 500~700억원의 민생 추경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민생 추경 예산 500억원 중 100억원은 지역화폐(천안사랑카드)에, 나머지 400억원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과 과밀학급 해소 등 시민 체감형 현안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장 당선인은 시정 인수 작업을 위한 '천안 대전환 준비위원회'도 구성해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여주기식 출범식이나 별도 사무실 임차 없이 종합운동장 내 기존 공간을 활용하겠다"며 "인수위 운영 과정에서 세금 낭비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365 공공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기존 공직자들의 추가 업무 부담 없이 탄력근무제·기간제·계약직을 활용해 총액 인건비 범위 내에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사 원칙과 관련해서는 "억울함과 두려움이 없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의로 일한 공직자가 결과가 좋으면 상사 몫, 안 좋으면 질책받는 구조에서는 창의적인 행정이 나올 수 없다"며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행정교체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 차기 단장 인선과 관련한 일부 관측에 대해서는 "그런 소문을 들어본 적이 없고 축구 관련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해 방향을 정한 뒤 행정 절차를 밟겠다"고 선을 그었다.
독립기념관 서곡지구 30만평 환원 및 개발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직접 해결에 나서겠다"며 사업 정상화 의지를 드러냈다.
과학산업진흥원 등 출자·출연기관 운영과 관련해서는 "행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장기수 당선인은 "취임 후 100일 안에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6개월 안에 시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천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