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 ‘시민주권 인수위’ 출범...시정 밑그림 그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0010003400

글자크기

닫기

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6. 06. 10. 16:1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인수위원장에 이재준 전 고양시장 임명
KakaoTalk_20260610_094909238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10일 6.3 지방선거 선거사무실에서 시정 전반에 대해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 /김원기 선거사무실
민선 9기 의정부시 시정 비전을 수립하고 조직 진단에 주력할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당선인이 본격적인 시정 인수 활동에 닻을 올린 셈이다.

김 당선인은 10일 민선 9기 시정 밑그림을 그릴 시민주권 인수위의 구성을 최종 확정하고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인수위는 민선 9기 시정비전 수립, 조직진단, 주요 공약 실행계획 검토, 재정여건 분석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정쟁을 지양하고 오직 의정부의 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수위를 이끌 위원장에는 100만 특례시를 이끌었던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임명돼 도시 행정 전반의 전문성을 책임진다. 대변인에는 임문환 전 의정부시국장이 맡아 시민 및 언론과의 소통을 담당하게 된다.

인수위는 △1분과 (교통·건설·안전) 5명 △2분과 (경제·행정·환경·기획) 5명 △3분과 (문화·복지·교육·체육) 등 총 3개 분과 15명으로 꾸려진다. 단출하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실용 위주로 구성됐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인수위 구성에서 최경호 시민단체 대표 등 시민사회 인사를 포함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 당선인은 "새롭게 맞이할 시민주권시대의 민선 9기는 시정에 대한 쓴소리도 겸허히 들을 각오가돼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과 비판까지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사회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시정 방향에 반영하겠다는 실용주의적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인수위 사무실이 시민 불편을 줄이려 청사 내 인재교육원에 설치되는 점도 돋보인다. 당초 의정부시청 측은 인수위 사무실로 청소년교육관을 제안했으나, 해당 시설이 현재 시민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공간인 만큼 '시민들의 편의를 지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돼 다소 좁은 시청 별관 인재교육원으로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김 당선인은 "인수위는 오직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시정 인수에만 집중하는 실용적 기구로 운영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시민 주권이 균형을 이루는 열린 소통 행정의 첫 단추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차근차근 채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현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