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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선수들 열정-땀 동해 품는다”…강원도민체전 동해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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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김철수 기자

승인 : 2026. 06. 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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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숙박·교통·교통·안전 등 준비완료
선수단-관광객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택
2025 삼척 강원도민체전 입장식 모습
2025 삼척 강원도민체전 입장식./연합
리후렛 (1)
2026 강원모민체전 리플렛./연합
푸른 동해바다 품은 동해시가 300만 강원도민의 화합과 도약의 무대로 변신한다.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을 맞아 동해시는 경기장 시설 정비부터 숙박, 교통, 관광, 도시경관에 이르기까지 준비를 마쳤다.

체육대회는 11일 오후 동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닷새간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총 1만 30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야구, 테니스 등 43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동해시 전역을 비롯한 도내 53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올해 참가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1.5% 늘어났다.

주최측은 주요 경기장 시설 정비는 물론, 선수단 숙박업소 위생 점검과 교통 동선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개회식 당일에는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천곡동 일원을 상시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도시 외관도 새단장했다. 시 주요 진입로와 경기장 주변에 환영 현수막과 안내 체계를 정비했다. 친절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을 현장 곳곳에 배치해 경기 지원과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개회식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선수단 입장과 개회선언 등 공식행사에 이어 에일리, 김연자, 나태주, 김용빈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동해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져 감동을 선사한다.

대회를 밝힐 성화는 개회식 전날인 11일 각 동을 순회하는 시민 참여형 봉송을 무사히 마치고 시청 잔디광장에 안치됐다. 개회식 당일 경기장 트랙 릴레이를 거쳐 최종 성화대에 점화된다.

심규언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앞서 치러진 장애인체전부터 이어온 정성 어린 준비의 결실이자 10만 동해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화합의 축제다"라며 "선수단과 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기고 동해시의 매력을 가슴 깊이 담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체전 기간 동안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의 무료입장 혜택을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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