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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 심덕섭 군수, 기업유치·관광개발·농업혁신 군정 2기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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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6.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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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치·관광개발 성과…고창군 미래성장 전략 본격화
심덕섭
심덕섭 고창군수
재선에 성공한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유치와 해안관광 개발,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중심으로 한 군정 2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고창신활력산업단지 조성 착수 15년여 만에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착공을 이끌어내며 지역 산업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전력반도체 웨이퍼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을 비롯해 식품원료 제조업체인 에스비푸드, 에너지저장장치 소재 기업인 손오공머티리얼즈 등 국내 다수의 기업의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관광분야에서는 '2023세계유산도시 고창방문의해'를 운영하며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지는 관광도시를 만들었다. 특히 모양성제를 군이 직접 주관하면서 축제 콘텐츠를 강화했고, 꽃정원, 전통예술체험마을, 고창그린마루 등과 연계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렸다.

해안관광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3500억원 정도를 투자해 대형숙박시설과 골프장 등을 짓는 사업이 올 가을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 국내 중견기업 4곳이 3000억원을 투자해 명사십리 일대에 리조트와 숙박, 스포츠, 휴양·레져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 용역을 추진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농업분야에서는 고창수박의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명품수박은 첫 경매 높은 가격으로 거래돼 관심을 받았고, 지역농가의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줬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도 추진됐다.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올해 전국 최대인 300여명까지 늘었고, 전국 최초로 농업기숙사를 준공하면서 지역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했다.

그밖에도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농림부 공모선정과 전북도 농생명산업지구 선정 등으로 저온저장고와 절임가공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 순항중이다. 고창군농업인회관이 건립되었고, 농촌협약 14개소 대상사업과 이와연계된 30개 사업이 진행중이고 북부권인 흥덕면과 성내면에선 300억원을 투입해 흥덕체육관 건립 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도시 분야에서는 총사업비 1777억원이 투입되는 고창 중심지 재편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교통과 주거, 청년창업 기능을 연계한 복합개발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주거정책도 추진된다.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210세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00세대, 청년특화임대주택 40세대 등 총 450세대 규모의 청년주거주택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민선 8기 추진해 왔던 정책들을 더욱 진화시켜 도전적인 자세로 고창 대도약을 이끄는 선봉에 서겠다"며 "농어민이 편안한 부자농어촌, 첨단에너지 순환 경제도시, 군민 모두가 밝고 행복한 복지도시, 세계가 찾아오는 관광객 2000만 시대, 안전하고 편리한 열린 고창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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