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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양철웅 CTO 신규 선임… AI 기술 혁신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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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6. 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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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웅 NHN 신임 CTO.
NHN이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체제를 새롭게 구축했다. AI 네이티브 전환이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그룹 차원의 기술 전략과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NHN은 양철웅 기술본부장을 신임 CTO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AI와 클라우드, 보안 등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통합하고 그룹 전반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양 CTO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 박사 출신으로 인터넷 인프라, 네트워크, 트래픽 최적화, 보안, 클라우드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기술 전문가다. 2022년 NHN클라우드에 합류한 이후 보안개발랩 연구소장을 맡아 보안 기술 연구개발과 플랫폼 고도화를 이끌어 왔다.

양 CTO는 앞으로 AI 기반 개발 혁신을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기술 로드맵과 연구개발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그룹사 전반의 AI 활용 확대와 기술 협업을 주도하며 AX(AI 전환) 추진을 총괄할 예정이다.

양 CTO는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함께 일하는 동료가 되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기술 전략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그룹 차원의 기술 역량을 연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은 이번 CTO 선임을 통해 정우진 CEO를 중심으로 양철웅 CTO, 안현식 CFO, 황선영 CLO, 이승찬 CHRO, 김상호 CGO로 이어지는 C레벨 리더십 체계를 완성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중장기 기술 전략을 강화하고 기술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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