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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열고 오현규 뒤집고 김승규가 막아” 피파 월드컵 한국 역전승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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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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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대한민국이 체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자 피파 공식 인스타그램도 한국 대표팀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피파 월드컵 공식 인스타그램은 12일 "황인범이 열고, 오현규가 뒤집고, 김승규가 막아냈다"는 문구와 함께 황인범, 오현규, 김승규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국뽕이 차오른다", "FIFA가 한 줄 요약을 정말 잘했다", "황인범은 오늘 MVP급 활약이었다", "김승규가 승리를 지켜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대표팀의 경기력을 극찬했다.

대한민국은 이날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22분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바꿨고 후반 35분 오현규가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뒤집었다.

골키퍼 김승규도 빛났다. 그는 후반 막판 이어진 체코의 공세 속에서 결정적인 선방을 여러 차례 기록하며 팀의 우세를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대한민국 경기에 앞서 열린 A조 예선에서는 개최국 멕시코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1위에 올랐다. 대한민국도 승점 3점을 챙겼지만 골득실 차에서 멕시코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체코전 승리로 조별리그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으며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와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어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설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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