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작업 장비 역량 강화"
다기능 항타기·머티리얼 핸들러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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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HD건설기계는 최근 40톤급 디벨론(DEVELON) 파일드라이버(Pile Driver)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에서 말뚝을 지반 깊숙이 박는 파일링(Piling) 전용 장비다. 건축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전달·지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데 사용된다.
이번 신제품은 고성능·대형 장비를 요구하는 건설 현장 수요에 맞춰 개발됐다.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성능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Boom)과 암(Arm)을 기본 모델보다 70% 길게 설계해 긴 철강 자재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했다.
HD건설기계는 파일드라이버 외에도 다양한 특수장비를 선보이며 전문 작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공(穿孔)·항타(杭打)·항발(杭拔)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다기능 항타기'를 출시했다. 최대 15층 높이의 고층 건물을 철거할 수 있는 '하이리치 데몰리션 장비', 고철·폐기물 등을 집어 옮기는 '머티리얼 핸들러' 등도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이 다양해지면서 특정 작업에 최적화된 특수장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특수장비를 지속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6m/12d/20260612010008140000438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