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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8월부터 월 1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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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6. 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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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군수 "청년 돌아오고 어르신 행복한 진안 만들 것"
06-15 전춘성 진안군수  진안군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의 전국적인 성공모델 만들겠다(기자간담회) (3)
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형 순환경제 모델 추진 방향과 비전을 밝히고 있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대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15일 진안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7월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8월부터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규모는 1인당 월 15만원이다.

전 군수는 "이번 선정은 진안군의 미래를 바꾸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오랜 기간 지역소멸 위기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감내해 온 군민들께 희망을 드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안형 순환경제 모델'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전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지역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진안군이 시범사업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또 "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 키우기 좋으며, 어르신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사회"라며 "돌봄·의료·교통 등 군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진안형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주민 삶의 질 변화 등을 분석해 향후 정책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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