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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베트남 통관 전문기업 FIDUS와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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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1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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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원스톱 관세·통관 서비스 체계 구축…베트남 진출기업 지원 강화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FIDUS Customs Vietnam Company Limited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한국·베트남 통합 관세·통관 지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의 김덕용 대표관세사(왼쪽)와 FIDUS Customs Vietnam의 판창헌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가 베트남 현지 통관 전문기업과 손잡고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통합 관세·통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FIDUS Customs Vietnam Company Limited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위한 한국·베트남 통합 관세·통관 지원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카이브릿지는 하노이를 거점으로 한국과 베트남 기업을 연결하는 관세·통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양국 간 수출입 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관세, 원산지 관리, FTA 활용, 세관조사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통관 절차, 세관 규제, 인허가, 원산지 관리, 사후검증 및 세관조사 대응 등에 대해 현지 밀착형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기업들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베트남 진출기업 수요 대응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베트남이 한국 제조기업의 핵심 생산기지로 부상하면서 관세·통관 분야의 전문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제도와 실무를 동시에 이해하는 전문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의 김덕용 대표관세사는 "베트남은 한국 기업의 가장 중요한 해외 생산기지이자 투자국 중 하나"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관세·통관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들이 현지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세관 및 규제 이슈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하노이 거점은 단순한 해외 네트워크 확보가 아니라 한국과 베트남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연결하는 글로벌 관세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의 김덕용 대표관세사(왼쪽)와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체인 K-MARKET 창업자이자 전 베트남한인회장, 현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인 고상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 "양국 전문인력 협력으로 세관 리스크 효과적 관리"

FIDUS Customs Vietnam의 판창헌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기업들의 수출입 통관과 세관 업무를 수행하며 폭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양국에서 동시에 전문적인 관세·통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전문 인력이 함께 협력함으로써 고객들이 직면하는 세관 리스크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현지 기업인들도 기대감 표명

이번 협력의 첫 번째 성과로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베트남 현지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고급 골프·스포츠 의류를 생산하는 디코드컴퍼니의 박춘형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생산기지를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과 통관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크게 체감하고 있다"며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와 FIDUS의 협력은 베트남에 진출한 제조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약진통상과 제이에스코퍼레이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홍재성 회장은 "베트남 시장은 무엇보다 신뢰와 현지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장"이라며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가 FIDUS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현지 역량을 강화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 최대 한국식품 유통체인 K-MARKET 창업자이자 전 베트남한인회장, 현 세계한인총연합회장인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네트워크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이라며 "양사의 전략적 협력이 한국과 베트남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남아시아 관세 네트워크 확대 추진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거점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 대한 글로벌 관세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관세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2007년 관세청에 등록된 국내 대표 관세법인으로 서울, 인천, 부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항만 및 내륙 거점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자·반도체, 자동차, 철강, 화학, 제약, 식품, 패션·섬유,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 관세 컨설팅, FTA, AEO 인증, 세관조사 대응 등 종합 관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FIDUS Customs Vietnam Company Limited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의 김덕용 대표관세사와 FIDUS Customs Vietnam의 판창헌 대표(오른쪽 두번째)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관세법인 스카이브릿지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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