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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에비앙 G7 정상회의 참석…개발협력·AI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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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6.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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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0212>
이재명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과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 면담을 마친 뒤 교황청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해 개발협력 강화와 인공지능(AI)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제시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이날 에비앙에 도착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및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후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리는 G7 정상회의 확대회의 첫 세션에 참석한다.

확대회의 첫 세션에서는 최근 국제 개발원조가 축소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법이 논의된다.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5개 초청국 정상,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수원국의 개발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공여국의 공적재원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짚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G7 등 공여국과 수원국 간 새로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각 수원국이 공적재원을 활용해 자국 내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이를 통해 경제자립을 유도할 필요성도 제시한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노력도 소개할 계획이다.

AI 분야 협력 구상도 주요 메시지로 다뤄진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기술 격차가 다시 경제적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축과 글로벌 AI 허브 등 우리 정부의 AI 관련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저녁에는 프랑스 측이 준비한 음악회와 공식 만찬 등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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