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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조특위 위원장 윤상현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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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06.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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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만나는 5선 윤상현 의원<YONHAP NO-4214>
5선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같은 당 정점식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7일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5선 윤상현 의원을 내정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특위 인선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이번 사태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태는 국가가 보장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참정권이 선거관리 부실로 위협받았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라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문책은 물론 조직 전반에 대한 뼈를 깎는 수준의 근본적 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특위 야당 간사는 서범수 의원이 맡는다. 특위 의원으로는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합류한다.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인선 배경과 관련해 선관위 관련 전문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서범수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하며 많은 내용을 파악하고 있고, 김은혜 의원은 정치개혁 특위 위원으로 선관위의 부실 선거관리 문제와 선거제도 개혁 등을 다뤘다"며 "박수민 의원은 조직관리, 예산 집행을 면밀히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했다.

특위는 여야 동수 원칙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된다. 비교섭 단체 몫은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 맡는다. 특위는 45일간 활동하며 조사 대상기관은 중앙선관위와 각급 지역 선관위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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