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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중소 건설현장 안전교육 지원 확대…고용부와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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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6. 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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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GS건설 부사장(오른쪽)과 최종수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이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안전혁신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협력업체와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섰다.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를 개방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경기 용인시 안전혁신학교에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안전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역량 격차를 줄이기 위해 대기업이 보유한 안전체험 교육시설과 콘텐츠를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안전혁신학교의 체험형 안전교육시설과 교육 콘텐츠를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에게 제공한다.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체험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관내 협의체에 참여하는 80여 개 회원사의 중소 건설현장 및 협력업체 종사자들이다. 이달 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근로감독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한 뒤 매월 정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006년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해 임직원과 협력사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재해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디지털 기반 안전교육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안전보건교육자료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안전·보건·건설장비·기술안전 분야 교육자료와 중대재해 사례, 교육 영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통합 검색 기능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과 안전담당자 배치 비용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있으며, 협력사 현장소장과 안전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혁신학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체험형 안전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중소 건설현장과 협력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력사와 함께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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