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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써쓰는 SK스퀘어와 네이버, 크래프톤 등이 보유한 원스토어 지분 84.63%를 약 626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넥써쓰의 원스토어 지분율은 89.03%로 높아지며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인수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원스토어는 국내에서 3800만대 이상 기기에 설치된 토종 앱마켓이다. 넥써쓰는 이를 기반으로 게임 유통과 커뮤니티, 블록체인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인수 자금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마련한다. 넥써쓰는 SK스퀘어와 네이버, 크래프톤을 대상으로 약 39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별도로 212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조달 금액은 총 607억원 규모로 원스토어 인수 대금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기존 주주들이 단순 지분 매각에 그치지 않고 넥써쓰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상증자 배정 비율은 SK스퀘어 70.5%, 네이버 27.0%, 크래프톤 2.4%다.
넥써쓰는 향후 원스토어에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디지털 지갑과 스테이블코인, 탈중앙화거래소(DEX), 스테이킹, 브리지 기능 등을 결합한 웹3 게임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브랜드 통합 작업도 진행한다. 블록체인 메인넷 '크로쓰(CROSS)'는 '원체인(OneChain)'으로,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각각 변경할 예정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원스토어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와 개발사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을 만들겠다"며 "AI와 블록체인 기술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