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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밥상문간을 운영하는 이문수 신부는 최근 공지를 통해 "지난 9년간 가격 인상 없이 운영해왔지만 최근 물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존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기 어려워졌다"며 가격 조정 소식을 알렸다.
청년밥상문간은 경제적 부담을 겪는 청년들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특히 대표 메뉴인 김치찌개를 오랜 기간 3000원에 판매하며 청년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식재료비와 인건비 등 운영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김치찌개 가격은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햄 사리는 10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문수 신부는 "쉽지 않은 고민이었지만 더 많은 청년들 곁에 오래 머물기 위해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가격이 인상되는 만큼 그릇에 담기는 정성도 더해 변함없는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적었다.
이어 "좋은 재료와 따뜻한 마음으로 끓여낸 김치찌개 한 그릇이 청년들의 하루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밥상문간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