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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WRC 그리스 랠리 개최…극한 비포장 코스서 기술력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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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6. 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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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랠리'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25일 개막…고온·암석 노면 공략
전천후 랠리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 투입…접지력·내구성 강화
WRC 전 클래스 독점 공급…모터스포츠 기술력 검증 이어가
[사진자료1] 2026 WRC 포르투갈 랠리_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
2026 WRC 포르투갈 랠리_M-스포트 포드 월드 랠리 팀./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수준의 랠리 무대에서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검증한다.

25일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8라운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가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루트라키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들의 랠리'로 불리는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거친 암석 기반의 비포장 노면과 35도 안팎의 고온 환경으로 WRC 시즌에서도 가장 험난한 대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 대회는 총 323㎞, 17개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공급한다. 이 제품은 거친 비포장 노면과 고부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으며, 하드와 소프트 두 종류의 컴파운드를 투입해 노면 변화에 따른 전략적인 타이어 운용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극한 주행 환경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고성능 타이어 연구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 7라운드 일본 랠리에서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의 엘핀 에반스가 우승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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