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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부산모빌리티쇼]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아반떼,오늘날 현대차를 만들어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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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 강태윤 기자

승인 : 2026. 06.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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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무뇨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2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부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강태윤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 전환을 선언하며 '국민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미래 전략의 핵심 모델로 다시 내세웠다. 8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아반떼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무뇨스 사장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모빌리티쇼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혁신은 사람들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 때만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올 뉴 아반떼를 통해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려 한다"며 "아반떼는 현대자동차를 성장시킨 핵심 모델이자 오늘날의 현대차를 있게 한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아반떼 8세대는 2020년 아반떼 7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플래그십 세단 더 뉴 그랜저에 이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차세대 생성형 AI 에이전트 '글레오 AI'가 탑재됐다.

전장과 축간거리는 기존보다 각각 55㎜, 30㎜ 길어지고 전폭은 30㎜ 넓어져 중형 차급에 가까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실내 중심에는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가 물리 버튼과 함께 배치됐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격 경쟁보다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가격 정책 뿐만 아니라 훌륭한 고객 경험을 만들어주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대차는 디자인과 성능이 뛰어나고, 페이먼트 결제 서비스에서도 이점이 분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엔트리 모델에도 최신의 우수한 기술과 상품성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은 처음 현대차를 선택하는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고객들이 평생 현대차와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많은 고객들이 SUV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세단시장이 축소되고 있지만, 여전히 중시하고 있는 고객층이 존재한다"며 "신형 아반떼 역시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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