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LNG '에너지 전환' 목표
안전·환경 실무 전문가 참여
|
26일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내 ESG 공시 항목과 데이터 집계 방식을 표준화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보고서에서 "해외 성장 투자의 수익이 국내 탈탄소 전환의 기반이 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여 중장기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에너지 부문은 제2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건설, LNG 전용선 도입 등 LNG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을 확충하고 향후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역량까지 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자회사의 탄소 저감 청사진이 담겼다.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는 고부가 전략제품 개발과 저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에너지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LNG와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북극권 가스 사업 확장의 기회로 삼고, 싱가포르 LNG 트레이딩 법인 안정화와 광양 LNG터미널 연계 벙커링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해상풍력과 해외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도 확대해 에너지 부문 수익 구조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주요 투자자와 ESG 평가기관의 핵심 요구사항을 반영해 그룹 내 공시 항목과 데이터 집계 방식을 표준화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구성은 이슈 중요도에 따라 핵심 이슈와 일반 이슈로 나뉘며, 핵심 이슈에 대해서는 포스코홀딩스와 7개 사업회사가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를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탄소중립, 안전, 재무 등 분야별 실무자로 구성된 'ESG 앰배서더' 제도도 신설했다. ESG 앰배서더는 보고서 기획부터 데이터 산출과 검증 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시 정보와 실제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ESG 정보의 정확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