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공공의료 강화…성남형 돌봄모델 전국 확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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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시장은 2일 시청 한누리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민선 9기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 신뢰를 높이는 행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민원과 재난안전, 공공의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신 시장은 최근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발생과 도로 파임 등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운영 중인 탄천 물놀이장의 수질 관리를 강화하고 공원 벤치와 편의시설도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장마철을 앞두고는 배수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간 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미충족 진료과 전문의를 추가 확보하는 등 의료 협력체계를 확대해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기적으로는 의료진 교류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신 시장은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 사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병원이 아닌 익숙한 집에서 생애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공공돌봄 모델"이라며 "성남시가 선도적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전국으로 확산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가 시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성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